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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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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커피빈코리아는 커피빈만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스 클럽' 누적 회원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은 커피빈 카드를 등록해 이용하는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한 제도로 등록된 카드를 매장에서 사용하면 품목별로 '콩'이 적립할 수 있다.

1년간 적립된 콩의 개수에 따라 등급이 책정되고 엑스트라 무료 제공, 생일쿠폰 등 해당 등급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카드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음료 구매 시 스탬프가 적립되는 '퍼플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커피빈 멤버스 클럽 전체 회원 중 2020년 기준 30대의 비중이 45%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커피빈 선불카드에 충전해서 이용하는 결제건수 역시 30대 점유율이 42%로 집계됐다.

커피빈은 멤버스 누적 회원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연령대별 선호메뉴를 공개했다.

20~50대 대부분 모든 연령대에서 가장 선호하는 메뉴는 아메리카노로 나타났다. 그중 20~40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더욱 선호하는 반면 50대 이상의 회원은 1월부터 12월까지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2~4위 메뉴는 연령대별로 다양하게 분석됐다. 20대는 커피빈의 시그니처 음료 헤이즐넛 아메리카노를 두 번째로 선호하고 바닐라라떼를 세 번째로 많이 구매했다.

30대의 선호도는 바닐라라떼와 카페라떼 순으로 주문량이 집계됐다. 40대 이상은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분석됐다.

커피가 들어가지 않은 메뉴 역시 연령대별로 다른 선호도를 보였다.

20대는 상큼하게 톡 쏘는 맛이 특징인 스파클링 스웨디쉬 레몬티, 30대는 2019년 큰 유행을 이끌어 최근 재출시된 블랙 슈가 펄 라떼를 가장 많이 주문했다.

30대는 블랙 다이몬, 스트로베리 라떼 등 시즌 신메뉴에 가장 많이 반응하는 세대로 분석됐다. 이외에 40대 이상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레몬 유자 캐모마일 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빈코리아 관계자는 "그동안 커피빈 멤버스 클럽을 이용해주신 고객님들께 감사의 뜻을 담아 다양한 멤버스 대상 프로모션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호 메뉴 분석을 통해 집계된 데이터는 향후 음료 개발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12일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의 약물 임상연구소, 성공했다 밝혀
"안전성 입증"

associate_pic4[런던=AP/뉴시스] 영국 임피리얼 칼리지 런던 대학 연구팀은 15일(현지시간) 건강한 일반인 300명을 상대로 백신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임피리얼 칼리지의 백신 후보물질. 2020.6.1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 대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세체노프 의대의 약물 임상연구소는 이날 새로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임상 실험을 끝냈다고 밝혔다.

연구소 측은 임상이 완료됐으며 백신의 안전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임상 실험 참가자들은 7월 15일과 20일 순차적으로 퇴원하게 된다고 연구소는 설명했다.

다만 임상 참가자들은 퇴원후에도 계속 관련 검사를 받게된다.

세체노프 의대의 백신 임상 실험은 지난달 18일 18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이후 23일 20명의 자원자를 더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소개팅앱으로 만나 감금·성폭행 혐의 사건
1심, 유죄…2심 "피해자 진술 의심돼" 무죄
대법 "성폭행 피해자 사정 고려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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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환 기자 = 성범죄를 당한 후 즉시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며 피해자 진술을 믿을 수 없다고 본 판결에 대해 대법원이 "납득할 수 없다"며 다시 판단하도록 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강간 및 감금 혐의로 기소된 A씨의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7년 스마트폰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B씨와 만나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B씨의 진술에서 모순되는 부분을 찾을 수 없다"며 "비록 사건 당일 만나게 된 경위, A씨와 통화했는지 여부 등 일부 진술이 분명하지 않은 면이 있으나 부수적인 사실관계에 관한 진술"이라며 징역 3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5년간 신상정보 공개, 5년간의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내렸다.
 
하지만 2심은 A씨의 범행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2심은 "A씨가 자동차를 이용해 B씨와 이동하는 동안 B씨를 차에서 내리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감금했다는 점이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는 어렵다"라며 "B씨의 진술만으로는 차에서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알 수 없고, 제압해 목을 졸랐다고 하면 흔적이 남아 있을 법한데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또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B씨의 반항을 억압할 정도의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범행했다는 사실이 증명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피해자의 진술이 유일하고 나머지 증거는 유죄로 인정할 만한 증명력을 가진 증거로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성폭력 피해자가 피해사실을 알리면 불이익을 받거나 신분이 노출되는 등 특별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진술을 믿기 어려운 것으로 봐선 안 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가 단둘이 차 안에서 대화를 하던 중 갑자기 화를 내면서 심한 욕을 하고 외력으로 B씨를 제압해 휴대전화를 빼앗았다"며 "B씨로서는 적잖이 당황하고 무서웠을 것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적 전반에 대해 상세히 진술하지 못한다고 해도 상당한 시간 동안 외포된(몹시 두려운) 상태에 있었다"라며 "당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 세밀하게 기억하지 못할 가능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B씨가 즉시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사정을 근거로 2심이 진술의 신빙성을 부정한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증거의 증명력을 판단함에 있어 구체적 사건에서 성폭행 피해자가 처해 있는 특수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게 아닌지 심히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A씨는 B씨를 만나기 전 또 다른 피해자에게 상해를 가한 사실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라며 "이런 행적들에 비춰보면 B씨와 결혼해 평생 함께 할 생각이었다는 등의 A씨 진술은 믿을 만한 게 못된다"며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erleader@newsis.com

임종석 등 정치계 인사 줄이어 방문
부인·아들 입관식 참관…시위 등 없어
빈소엔 오후 8시 기준 8500여명 방문
시민분향소엔 조문객 2만여 명 찾아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시민들이 12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2020.07.12.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천민아 이기상 기자 =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에 사흘째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가 마련한 온라인 분향소에는 모두 100만명이 찾아 박 시장을 추모했다.

1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오전부터 정치계 인사들이 줄이어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의원도 오후 7시25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한 후 오후 8시께 나왔다.

지난 10일에 이어 다시 빈소를 찾은 김 전 의원은 "첫날에는 이분들이 문상을 받을 만한 마음들이 아니었다. 그게 마음에 걸려서 오늘 (다시 찾아) 사모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 상주도 봤다"고 말했다.

오후 7시10분에는 세월호 유가족들이 노란색 점퍼를 입고 단체 조문하기도 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유경근 4·16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박원순 시장님이 저희 엄마, 아빠들을 큰형님처럼 잘 보살펴 줬다. 여러 가지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지켜주셨다"며 "그 고마움 때문에 가시는 길 배웅이라도 해드려야겠다고 해 나왔다"고 전했다.

이날 빈소에는 김 전 의원 외에도 임종석 전 비서실장, 홍익표·인재근·남인순·이학영·우원식·안규백·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체부 박양우·국방부 정경두·복지부 박능후 장관, 김연명 사회수석 등이 방문했다.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등도 자리했다. 윤재옥 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정양석 통합당 전 국회의원 등 야권에서도 방문했다.

이용득·정대철·박경미 전 민주당 의원, 김동연 전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와 김병준 전 교육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인간이 다 비슷비슷한데 너무 도덕적으로 살려고 하면 사고가 나는 것"이라며 "거기서는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박용만 상공회의소 회장, 문화재청장을 지낸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도 조문했다.

associate_pic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박홍근 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장례위원회 공동집행위원장이 12일 오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0.07.12. dadazon@newsis.com
빈소에는 국외 외교관들의 모습도 보였다.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 대사와 제나니 들라미니 남아프리카공화국 주한 대사 등도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후 12시30분부터 1시20분까지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입관식에는 박 시장의 부인 강난희 여사와 전날 입국한 아들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래 소설가도 장례식장에 방문해 "고인과는 이상과 뜻이 같아 참여연대 때부터 함께 했다"며 "허망하게 떠나 애석하고 안타깝고 원통하다"라고 언급했다.

오후 3시30분께에는 지지자로 추정되는 일부 시민들이 기자회견을 벌이다가 피해 호소인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되는 등 문제로 주최 측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저녁께 빈소를 찾았던 방송인 주진우·김어준 씨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장례식장을 나섰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한 추모객들은 8500여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청 시민 분향소를 찾은 방문객은 오후 10시 기준 2만382명에 달했다. 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분향소에는 이날 오후 10시22분 기준 100만6645명이 온라인으로 헌화했다.

발인은 13일 오전 7시30분에 예정돼 있다. 오전 8시30분께부터 온라인 영결식을 거행하고 이후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해 화장 절차를 밟는다. 장지는 경남 창녕에 마련됐다.

한편 서울 혜화경찰서는 서울대병원에서 진행되는 발인 등에 대비해 기동대 2개 팀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wakeu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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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3, 2020 at 07: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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